청약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다.
"특별공급이 유리하다!"
그런데 막상 공고문을 보면 생애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종류가 너무 많다.
"나는 어디에 해당될까?", "가점이 중요한가?", "추첨이면 운으로 당첨되는 건가?"
혼란스럽다면, 지금부터 특별공급 유형을 한눈에 정리해보자.
특별공급 유형 한눈에 정리
특별공급은 일반공급보다 경쟁률이 낮고, 자격이 되면 유리하게 청약할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가점제와 추첨제 기준이 다르므로, 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특별공급 유형 |
당첨 방식 | 중요한 요소 | 유리한 사람 |
| 생애최초 특별공급 | 가점제 |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소득 기준 |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배우자+자녀)이 많은 사람 |
| 다자녀 특별공급 | 가점제 | 미성년 자녀 수,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무주택 기간이 긴 사람 |
| 신혼부부 특별공급 | 가점제 + 추첨제 |
소득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130%), 자녀 유무 |
자녀가 많으면 가점제, 자녀가 없으면 추첨제 유리 |
|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 추첨제 | 3년 이상 직계존속(부모)을 부양한 기간 | 부모님을 3년 이상 모셨고, 무주택 상태인 사람 |
위 표만 보면 끝.
이제 유형별로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정리해보자.
가점이 중요한 특별공급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다자녀 특별공급은 가점이 당첨의 핵심이다.
즉,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이 많다면 가점이 높아지므로,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 생애최초 특별공급
-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배우자+자녀)이 많아야 유리
- 가점이 높을수록 당첨 확률 증가
- 다자녀 특별공급
-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이면 지원 가능
-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 수가 많을수록 유리
▶ 전략 포인트
무주택 기간을 최대한 유지하고,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경쟁률이 높으므로, 가점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추첨이 중요한 특별공급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가점이 낮더라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물량이 있다.
즉, 가점이 부족해도 지원만 하면 당첨 기회가 있다.
- 신혼부부 특별공급
-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
- 일부 가점제 물량, 일부 추첨제 물량이 섞여 있음
- 자녀가 많으면 가점제, 자녀가 없으면 추첨제 물량 노리기
-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 부모를 3년 이상 부양했다면 신청 가능
-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하므로 가점이 낮아도 기회 있음
▶ 전략 포인트
추첨제 물량은 가점이 낮거나 무주택 기간이 짧아도 당첨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추첨제 물량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므로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하다.
특별공급 당첨 전략, 어디에 집중할까?
특별공급은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 여러 개라면 내가 가장 유리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가점이 높은 경우
- 생애최초, 다자녀 특별공급 집중
- 무주택 기간을 최대한 늘리고, 부양가족 수를 높이는 것이 중요
- 가점이 낮지만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 신혼부부 특별공급(추첨제)·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공략
- 무주택 기간이 짧아도 추첨 물량을 활용하면 당첨 가능성 있음
- 소득이 높은 경우
- 특별공급 소득 기준을 초과하면 일반공급 추첨제도 고려해야 함
▶ 결론
특별공급은 일반공급보다 경쟁률이 낮고,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가점이 중요한지, 추첨이 중요한지를 구분해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에게 가장 유리한 특별공급을 찾아서, 전략적으로 도전해보자.